농림축산식품부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청두, 우한, 칭다오에서 '2025 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의 스마트팜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국의 스마트농업 기술 성장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팜 기업들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미니 전시회와 교류 확대
2025 K-스마트팜 로드쇼는 청두, 우한, 칭다오에서 개최되며, 이 지역들은 한국 농업환경과 유사하거나 스마트농업 기술이 도입되고 있는 곳입니다. 참여하는 9개 국내 기업은 스마트팜 솔루션 및 AI 기반 농업 데이터 분석 분야에 집중하여,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 기업들은 농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교류하고, 중국 시장의 특성과 필요를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청두는 한국의 농업환경과 유사하여 한국 기업들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우한은 첨단 농업기술 보급이 시작된 단계로, 잠재적인 협력 기회가 풍부한 지역입니다. 마지막으로 칭다오는 중국 내 주요 농업 발전 지역으로 분류되어, 현대 농업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지역에서의 로드쇼는 한국 스마트팜 기업들이 중국 내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농식품부와 코트라는 로드쇼를 통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해외 법률 및 회계 컨설팅, 현지 마케팅 지원과 실증 등 한국 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또한,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중국의 스마트농업 행동계획과 한국의 역할
중국은 최근 '전국 스마트농업 행동계획'을 수립하면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 내에서 스마트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 간의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농업 분야에서의 기술 교류와 혁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025 K-스마트팜 로드쇼는 단순한 정보교류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한국 기술이 중국 농업에 접목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팜 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서정호 농식품부 과장은 최근 중국의 스마트팜 기술 발전 속도가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 기업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로드쇼는 이미 중국 내에서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한국의 스마트팜 기업이 새로운 협력 기회를 충분히 탐색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부각시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얻어지는 경험과 지식은 향후 한국 농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중국의 스마트농업이 발전하면서 한국의 농업 기술과 혁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성과 창출을 위한 밀착 지원 체계 구축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발굴된 프로젝트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입니다. 특히, 현지 법률 및 회계 컨설팅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때 필수적인 지원으로, 이를 통해 생길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현지 마케팅 지원과 실증 과정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시장에서 직접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 스마트팜 기술이 중국 내에서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 기회로, 양국 간 농업 분야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농식품부 서정호 과장의 발언에도 나타난 바와 같이, 한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이러한 협력의 장이 필수적입니다.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 교류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와 정보의 공유를 통해 양국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며,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이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2025 K-스마트팜 로드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한국의 스마트팜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루길 기대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농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농업의 리더로 자리 잡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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