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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는 'K-Tech Inside Show 2025 소재·부품·장비-뿌리 기술대전'을 오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부장과 뿌리산업의 첨단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립하기 위한 종합 박람회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 혁신 기업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과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K-Tech Inside Show 2025의 비전과 목표
이번 K-Tech Inside Show 2025 전시회는 '기술 속의 기술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산업 통합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특히 소부장 및 뿌리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 비전과 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기업들은 각자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다양한 소비자와의 접점을 마련하고 있다.
행사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전시되며, 이를 통해 첨단 기술이 얼마나 빠르게 산업 전반에 보급되고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으뜸기업 홍보관과 소재 AX(인공지능 전환)관, 탄소중립관 등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구체적인 기술적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국내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의 재정적 지원과 정책금융도 이뤄질 예정이다.
K-Tech Inside Show 2025는 기업 간의 협력과 비즈니스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여, 기술 개발에서부터 판로 개척, 성장 지원에 이르는 전 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노력은 소부장 및 뿌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작용할 것이다.
우수 기업과 혁신 기업에 대한 인정
개막식에서는 산업 공급망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되며, 이는 K-Tech Inside Show 2025의 또 다른 중요한 요소다. 올해 정부포상으로 은탑산업훈장과 철탑산업훈장 등 총 74점의 포상이 주어진다. 그 중에서도 이재호 테스 대표이사는 핵심 공정장비의 국산화와 관련한 성과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우진근 디엔솔루션즈 팀장은 항공·방산 분야 정밀 가공 자동화 장비 자립화에 기여하여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이러한 인정은 기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K-Tech Inside Show 2025는 또한, 뿌리기업 명가로 선정된 7곳과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5곳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도 갖는다. 이 우수 기업들은 국내 소부장 산업의 핵심 전략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산업부는 현재 100곳인 으뜸기업 수를 2030년까지 200곳으로 늘려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업 인증은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고용 창출과 기술 혁신을 촉진할 것이다.
산업부의 미래 전략과 지원 방향
K-Tech Inside Show 2025를 통해 산업부는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본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과 시장, 생태계 중심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새 정부는 기술, 시장, 생태계를 중심으로 소부장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면서 소부장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책은 특히 국내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K-Tech Inside Show 2025는 이 같은 방향성을 제시하며, 기업과 정부 간의 신뢰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자들은 다양한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기회를 모색하고, 기술 협력 및 비즈니스 확장의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K-Tech Inside Show 2025 전시회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 산업의 첨단 기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로,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한국의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지원과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기업들은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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