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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내수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통관 규제 완화와 면세산업 활성화를 포함한 '관세행정 내수활성화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통관 서비스 개선, 면세산업 육성, 물가안정 등의 내용을 다룬다. 이러한 조치는 경제의 회복과 내수 소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관 및 출입국 서비스 제고
관세청은 지속가능한 관광 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통관 및 출입국 서비스를 대폭 향상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 김해, 김포, 제주공항과 인천, 평택항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그린캡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세관 절차를 안내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입국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소비를 증대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모바일 수하물 도착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여 여행자들이 수하물 도착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및 임산부를 포함한 교통약자들을 위한 짐찾기 도움 및 전용 출국통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서비스의 확대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세산업 활성화
면세산업 활성화는 외국인 소비를 국내로 유도하는 중요한 정책 가운데 하나이다. 관세청은 명동 및 전주와 같은 주요 관광명소에 면세점 신규 특허를 확대하여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면세점에서 K-콘텐츠 체험존을 마련하여 전통놀이, K-뷰티 수업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외국인들이 한국에서의 소비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면세품의 구매를 통해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는 데 기여할 것이다. 모바일 신원확인 방식을 도입하여 면세품 인도 절차를 간소화하고,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코리아듀티프리페스타를 개최하여 소비 진작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 행사 기간 동안 면세점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면세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또한 관광 수입을 증대시키고, 내수 경제를 부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물가안정 및 지역별 특화산업 지원
관세청은 물가안정을 위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중요한 자원의 밀수출 및 보세 구역 내 매점매석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수입농산물의 국산 둔갑 행위를 차단하는 등 수입물품 통관 후 유통과정에서 가격 왜곡을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할 전망이다. 더불어, 지역별 특화산업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수도·중부권에서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와 인천공항 항공기 첨단복합항공단지(MRO) 등을 통해 첨단 산업 중심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동남권에서는 K-조선 및 석유 블렌딩 등 신성장 동력을 육성한다. 대경권에서는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통합 신공항 물류단지 조성을 지원하며, 서남권에서는 K-푸드 수출 확대 및 RE-100 순환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역별 특화산업 지원은 경제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관세청의 이번 대책은 내수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정책으로, 통관 서비스 개선, 면세 산업 육성 및 물가안정 등의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를 회복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다음 단계로는 각 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조기 성과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 과제를 신속히 완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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