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 개최 및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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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 제21회 한·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경제인들이 모여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양국 기업과 지자체 간 협력 강화에 대한 MOU도 체결되었다.

한일 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 개최 배경

제21회 한·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는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 7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이는 양국 간의 경제협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지난 6월 신정부 출범 이후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간의 협력 분위기가 더욱 강화된 상황에서, 자동차, 산업 및 건설기계, 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인 100여 명이 모였습니다. 이 회의의 주요 목적은 양국의 경제인들이 만나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양국 대표단은 지역 활성화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서로 공유하며, 탄소중립, 여성의 활약 및 다양성 증진, 항만 및 물류의 발전 등 양국 공동의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특히, 호쿠리쿠 지역은 중공업과 바이오산업이 발달해 경제적 협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의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인간의 실질적 협력 방안 논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양국 기업과 지자체 간의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입니다. 양측 대표들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는 양국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협력의 영역은 매우 다양하며, 특히 탄소중립과 여성의 활약 및 다양성 증진을重点으로 하는 환경 정책은 매우 중요한 논의 주제였습니다. 이러한 정책적 논의는 양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 회의에서는 한일 경제협회와 호쿠리쿠 경제연합회 간의 MOU 체결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올해로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민간 및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만남이었습니다. MOU를 통해 양국 간의 경제적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앞으로 양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경제교류 확대 방향

한·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다음 단계로는 제22회 한·일(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가 대구에서 2026년 말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 회의는 다양한 미래 산업과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2026년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nology eXpo, FIX)와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양국 간의 경제교류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호쿠리쿠 지역 외에도 올해 11월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인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를 통해 일본의 주요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이 일본, 중국과의 경제적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경제교류 활동은 결국 양국 간의 경제적 의존도를 높이고, 서로의 시장을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한·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는 양국 간의 협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이러한 협력의 토대를 더욱 견고히 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다음 단계로는 제22회 회의와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를 통해 협력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국이 더욱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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