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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오전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산업단지 초광역 산학연협의체 발전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초광역 협의체의 우수사례 및 중점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2079개의 입주 기업 및 연구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의체는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산업단지 초광역 회의의 필요성
산업단지 초광역 산학연협의체 발전포럼이 개최된 이유는 지역 산업의 활성화 및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초광역 협의체는 각 지역의 산업단지와 대학, 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이 포럼에는 약 80명의 산업단지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협의체의 출범 이후,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 간의 협력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데, 이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 개발로 이어지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초광역 산학연협의체의 중요한 역할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 지역의 기업들이 협력하여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앞으로의 산업 단지 및 지역 경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각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토론을 통해 표준화된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핵심이었다. 이를 통해 각 산업 분야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네트워크 활동은 지역의 산업 단지와 성과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산학연 협력의 성공 사례
포럼에서는 다양한 산학연 협력의 성공 사례가 소개되었다. 특히, 미래형 석유화학 핵심 소재에 대한 초광역 산학연 협의체는 무탄소 연료 기반 납사분해공정(NCC) 공정 기술 개발을 통해 대형 국책과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성공 사례는 협의체가 단순히 이론적인 논의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또한, 조선해양기자재 분야에서는 '코리아-아세안 마리타임 위크2025' 행사에서 해외 바이어와의 공동 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과 수출 판로 개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나라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며, 각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틀이 되고 있다. 첨단 제조 디지털 전환 부문에서도 AI 기업과 제조기업이 손잡고 과제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는 협업을 통해 기술적으로 한 단계 진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성과들은 초광역 산학연 협의체의 힘을 증명하며,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들과 기관들이 협력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향후 운영 방향과 정부의 지원
향후 초광역 산학연 협의체의 운영 방향은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바탕으로 하여 더욱 구체화될 예정이다. 김호철 지역경제정책관은 이러한 협의체가 지역의 발전 및 윤택한 경제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5극 3특' 기반의 성장 거점 육성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 혁신이 지역적으로 확산되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지방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정부의 의지와 행보는 각 지역의 산업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경제의 있는 힘을 모아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산학연 협의체가 가지는 잠재력과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앞으로 이들의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 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더욱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산업단지 초광역 산학연협의체 발전포럼은 각 산업 분야의 성공 사례를 통해 협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앞으로 이러한 협의체가 각 기업과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의 정책 및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역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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