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39개의 식품 기업이 참여하며, K-푸드의 수출 상담이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K-푸드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의 위상 강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데이터: 올해로 43회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이제 국내 최대의 식품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로 불리며, 전 세계에서 45개국의 1639개 기업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K-푸드는 그 위상을 또 한 번 높이게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한류 열풍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K-푸드의 흐름을 반영하며, 해외 바이어를 통한 수출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_total_export_interest('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전시회에 참여하는 바이어 수는 지난해 250곳에서 올해 300곳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의 증가율을 보이는 수치이다. 특히 동남아와 미국 등지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수출 상담 규모 또한 2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K-푸드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K-푸드의 미래를 제시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식품 산업 외에도 한류, 문화 등의 확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푸드의 미래 기술과 트렌드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는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으로, 대체육, 저당식품, AI 및 로봇을 통한 디지털 푸드테크 등의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이는 K-푸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기술과의 결합은 식품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시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K-푸드는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 글로벌 식품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지속 가능한 대체육와 같은 분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소개하며, K-푸드 브랜드들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K-푸드의 대체육 및 저당식품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K-푸드 관련 기업들은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K-푸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며 글로벌 식품 산업 내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 수출의 다변화 전략
농림축산식품부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칠레, 과테말라, 라오스 등 신흥 시장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한국의 전통식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K-푸드의 수출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신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김치, 홍삼, 유자청 등이 있으며, 이러한 품목들은 이미 해외에서 높은 수요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관'을 운영해 48개 유망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함으로써 K-푸드의 글로벌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발걸음은 K-푸드의 전반적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 시장의 높은 경쟁 속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K-푸드는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마케팅, 대외 리스크 대응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K-푸드의 안정적인 수출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K-푸드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K-푸드는 세계 식품 산업 내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