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8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바이무라트 아나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산업부총리와 '한-투르크메니스탄 고위급 회담'을 통해 양국의 플랜트 협력을 논의하였다. 회담에서는 투르크멘화학공사가 발주한 '투르크메나밧 인산 비료플랜트'의 기본합의서 서명식이 진행되며, 주로 플랜트 분야의 경제협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장관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 추가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였다.
한-투르크메니스탄 고위급 회담의 개요
한-투르크메니스탄 고위급 회담은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간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 회담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어진 내용은 양국 간의 플랜트 건설 협력이다. 특히, '투르크메나밧 인산 비료플랜트' 프로젝트는 약 1조 원 규모로, 한국 대우건설이 시공에 참여하는 만큼 양국 간 경제협력의 중요한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사 계약이 체결된 후, 대우건설은 지속적으로 투르크멘측과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는 사업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이 회담은 단순한 비즈니스 협의를 넘어서, 한-투르크메니스탄 간의 신뢰 구축 및 정치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두 나라의 정부 관계자들은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는 향후 경제적 교류의 확대뿐만 아니라,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회의 종료 후, 안 장관은 조속한 시일 내에 '투르크메나밧 인산 비료플랜트 사업' 최종계약 체결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는 양국 간의 협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플랜트 협력을 통한 양국 협력 강화
양국 간의 플랜트 협력 논의는 향후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안 장관은 투르크멘측이 추진 중인 추가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와 같은 요청은 한국의 건설 및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다수의 플랜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이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넘어서, 양국 간의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다각적인 산업 협력을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플랜트 협력은 한국의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국내 건설 산업의 안정성에도 이바지할 것이다. 한-투르크메니스탄 간의 플랜트 협력은 장기적으로 두 나라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 프로젝트 및 향후 계획
투르크멘 정부가 추가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를 위한 협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나맘메도프 부총리는 이러한 요청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한국 기업들이 자국의 다양한 플랜트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회의 중 논의된 바와 같이, 이러한 협력은 단기적인 성과에 국한되지 않으며, 중장기적으로 두 나라 간의 경제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한국 기업들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자원 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자신들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한-투르크메니스탄 간의 이런 협의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양국 간의 정치, 경제, 문화적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고, 아시아 중앙부의 지역적 협력을 강화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협상과 회담을 통해, 양국 간의 플랜트 협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건설 및 산업 관련 기업들은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를 통해 경제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 앞으로의 단계로는 구체적인 계약 체결과 추가 프로젝트 협의가 이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