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글로벌 전시산업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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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가 경기도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착공식은 한국 전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며, 총 672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최종 완공은 2028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서울 수도권에서 대형 글로벌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설의 목적

킨텍스 제3전시장 건설 사업은 한국 전시산업 발전의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글로벌 전시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거점을 형성하는 것이다. 킨텍스는 1998년 수립된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계획의 마지막 단계로, 이를 통해 한국의 전시 공간이 EU, 미국과 같은 세계 선진 전시국들과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킨텍스는 1·2전시장과 통합하여 총 전시면적 17만㎡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축구장 24개 규모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대형 글로벌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정부는 킨텍스 제3전시장을 통해 전시 산업이 한국의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은 단순히 공간확장에 그치지 않고, 전시 콘텐츠의 고도화와 문화 및 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회 개최 청사진을 담고 있다.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이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전시회 개최를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을 강조했다.

글로벌 전시산업의 미래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은 글로벌 전시산업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전 세계적으로 전시산업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한국 또한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고자 한다. 정부는 ‘전시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이며, 여기에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의 협력 체계 구축과 함께 전시의 품질을 높이는 방안이 포함된다. 2030년까지 한국에서 개최될 전시회는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한국은 CES(미국), MWC(스페인)와 같은 글로벌 전시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르게 된다. 이와 관련해 산업통상부는 더욱 체계적으로 전시 콘텐츠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통합할 계획이다.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은 단순한 건축 사업을 넘어, 한국의 전시산업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전시산업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한 공사 현장 확보를 위한 노력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서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공사 과정에서 작업자들의 안전을 특히 강조하였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프로젝트 성공에 있어서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전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또한, 전시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와 연결되어있어 그 안전성이 경시될 경우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정부와 관계자들은 공사 안전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이를 통해 모든 작업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출 계획이다. 결국, 킨텍스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단순히 공간의 확장이 아니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내외 전시업계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의 발전 방향은 이러한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전시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번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은 한국 전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향후 2028년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을 세계적인 전시 공간으로 도약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전시 산업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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