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30 자문단의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내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로, 청년층의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이번 자문단은 농식품 정책에 대한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낼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 및 선발 인원
농림축산식품부 2030 자문단의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로,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약 20명 내외의 인원이 선발될 예정이며, 성별과 지역의 균형을 고려하여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참여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배경과 방향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농식품 정책에 고르게 반영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자는 다양한 농업 및 농촌 관련 분야에서의 관심과 경험을 바탕으로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자문단은 농업뿐 아니라 농촌 융복합 산업, 식품, 스마트팜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청년들이 모여 정책 제안 및 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와 같은 다양한 인재의 참여를 통해 정책의 다양성과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활동 내용 및 지원 혜택
선발된 2030 자문단은 농식품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단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정책 자문이나 회의 참석 등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수당과 경비가 지급된다. 이러한 지원은 청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 참여와 제안 활동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문단은 활동 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지게 된다. 이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한 실천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청년들이 주도하는 농정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현실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그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절실하다.
신청 방법 및 향후 일정
자문단원 신청은 청년DB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발 절차 및 상세 일정에 대한 정보는 청년DB 누리집과 농식품부의 공식 웹사이트, 그리고 청년농 통합 플랫폼 '탄탄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농식품 분야에 대한 관심도와 이전의 활동 경험을 판별하여 균형 있게 선발될 예정이다.
모집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하며, 이 종료 후에는 다시 공개 모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농림축산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청년들의 의견이 농식품 정책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러한 역동적인 참여는 청년이 함께 만드는 농정이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30 자문단 모집은 청년층에게 정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의 건강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청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농식품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표현하며,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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