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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하여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LED)의 시장 동향과 기술 개발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한국은 OLED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무기발광 분야는 아직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의 필요성
이번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 워크숍은 한국의 무기발광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무기물 기반의 발광소자를 사용하는 차세대 기술로, OLED보다 수명, 밝기, 전력 효율 등에서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시장 전망이 밝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무기발광 분야는 LED칩 등 주요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이 협력해야 합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2032년까지 4840억원을 투자하여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투자와 노력은 무기발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독립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워크숍을 통한 기술 개발 및 산업 동향 공유
워크숍에서 발표된 내용을 통해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시장과 산업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받았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 LED 화소기술과 응용 제품의 최신 동향에 대한 연구 결과는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정보 공유는 전문가들이 각자의 역할에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초가 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참석자들은 연구개발(R&D) 부문에서 각자 모여 과제별로 논의하며, 필요한 기술적 요소를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와 같은 협업은 무기발광 산업의 토대를 다지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산학연 간 협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
워크숍의 조찬 간담회에서는 산업, 학계, 연구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무기발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초격차 핵심 기술 확보 및 인력 양성과 같은 장기적 비전을 공유하며, 소재와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또한, 장비 및 부품의 신뢰성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를 운영하는 것이 무기발광 산업의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로 지목되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시장의 다양성을 높이고, 한국이 무기발광 분야에서도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가 민관 협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향후 맞춤형 정책 발굴과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이 분야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이번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 워크숍은 한국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강화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됨으로써 무기발광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단계로는 이러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추진 및 연구개발 활동이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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