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가 대구와 부산에서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속에서 건설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000명의 근로자와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응급키트를 배포한 이번 행사에서 특별한 제휴 서비스도 소개되었다.
건설근로자 소통 행사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와 부산에서 '찾아가는 건설근로자 소통 및 격려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인해 사기가 저하된 건설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으며, 대구의 MBC 부지 복합개발사업과 부산 기장군의 이천리 공동주택 신축사업 현장에서 약 1,000명의 근로자와 직접 소통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근로자들은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하였으며, 공제회 관계자들은 이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복지 지원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공제회는 근로자들에게 휴대용 응급키트를 배포하였고, 현장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여 음료 및 간식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현장에서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잘 드러난 행사였다. 공제회는 매년 진행되는 이러한 소통 행사들을 통해 건설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기 위한 관계 departments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방식으로 근로자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복지 지원 확대
이번 소통 행사에서는 복지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소개되었다. 먼저, 지난 3월부터 전국 주요 권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건설현장에서의 찾아가는 소통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이처럼 공제회는 약 2,000명의 근로자에게 응급키트를 제공하며, 현장 상담과 간식 지원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복지 서비스는 건설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공제회는 이번 행사에서 부산 소재 5성급 호텔과의 제휴 서비스를 소개하였다. '호텔농심'과 '윈덤 그랜드 부산' 그리고 강원도 속초의 '라마다속초 호텔'과의 제휴를 통해, 가입 근로자들은 인터넷 최저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객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혜택은 근로자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처럼 복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공제회의 노력은 단순히 임금을 높이는 것을 넘어서, 근로자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부담을 경감시키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을 가진다. 따라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휴 서비스와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현장 소통의 중요성
건설근로자와의 소통은 공제회가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된다. 김상인 공제외 이사장은 "근로자들의 불편사항은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현장 방문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확인된 사항은 즉시 관련 부서에 전달해 신속히 조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와 같이 건설근로자와의 소통이 활성화되면,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다.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피드백은 공제회가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필수적이다. 공제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앞으로의 정책이나 복지 서비스에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정보를 수집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이번 소통 행사는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을 지속하며, 근로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근로자들은 공제회와의 소통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전하고, 함께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