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 외국인 궁궐 걷기대회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고궁을 감상하며 문화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주한 중국대사관 팡쿤 부대사는 행사에 참석해 양국 간의 이해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걸음, 서울 외국인 궁궐 걷기대회
2025 서울 외국인 궁궐 걷기대회는 한국의 고유 문화와 역사적 장소들을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주뉴스코퍼레이션과 AJP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약 6.3㎞의 코스를 따라 서울의 대표적인 고궁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대회는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시작하여 광화문, 경복궁, 청와대 춘추문을 지나 창덕궁과 창경궁까지 이어졌다.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약 1600명이 참가하였고, 그 중 약 700명이 외국인이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개회식에는 여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을 비롯하여 오세훈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고위 인사들이 국외 귀빈들을 환영하기 위해 자리에 나섰다. 또한, 다양한 외교단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한국과 중국, 그리고 다른 국가 간의 협력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대한 의의를 강조하였다. 특히,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부대사는 개회식에서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고궁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국제적 행사들은 한국과 외국인 간의 문화적 교류를 증진시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고, 그들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국 간의 우호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걷기대회, 문화 교류의 장으로
걷기대회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문화 교류의 장으로 기능한다. 팡쿤 부대사는 이번 행사에 대하여 “서울을 걷기에 딱 좋은 시기”라고 강조하며, 맑고 푸른 하늘 아래에서 진행된 대회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하였다. 고궁을 지나며 느낄 수 있는 한국의 전통 건축美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 또한 제공하였다. 특히 대회 도중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걷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으며, 이러한 활동은 외국인들에게 더욱 친숙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팡쿤 부대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중 절반 정도가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한 문화행사들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국 간의 이해가 더욱 깊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걷기대회는 서울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간의 인적 교류를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팡쿤 부대사는 한국과 중국 간의 인적 교류가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문화 행사들이 자주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임과 동시에 한중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걷기대회, 지속적인 발전 필요
2025 서울 외국인 궁궐 걷기대회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이제 시작일 뿐이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서울의 고궁과 같은 역사적 장소들을 활용하여 더욱 많은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팡쿤 부대사는 이러한 문화 행사가 자주 열릴수록 양국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앞으로의 행사에서는 더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유치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외국인 간의 상호 이해가 더욱 깊어질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해 낼 필요가 있다. 결국, 이러한 행사들은 단순한 걷기대회에 그치지 않고, 국가의 문화와 전통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미래의 걷기대회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과 많은 외국인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이번 2025 서울 외국인 궁궐 걷기대회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외국인 간의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참여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다가오는 행사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