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트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추진

삼성전자 베트남이 2027년까지 탄소중립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박닌성과 호찌민 공장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정부의 ‘그린전환’ 기조에 부응하고 삼성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삼성 베트남이 다양한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삼성전자 베트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추진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착공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두 개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동시에 착공하였다. 박닌성 삼성전자베트남(SEV) 스마트폰 공장은 2.38MWp(메가와트피크) 규모로 연간 약 259만 KW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246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호찌민시의 삼성전자 가전공장(SEHC) 내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는 약 28MWp 규모로 베트남에서 가장 큰 태양광 설비로 손꼽힌다. 이 시설은 연간 약 4만 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2만6000톤 이상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소들은 삼성의 RE100(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 목표) 이행과 탄소중립 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다. 삼성 베트남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내부적으로 재생에너지 확대의 파급 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협력사 및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경 안전을 고려한 지속 가능 경영

삼성 베트남은 재생에너지 투자 외에도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들은 환경 안전을 기업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매년 개최하는 환경안전 컨퍼런스를 통해 베트남 내 삼성 계열 공장과 협력사들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에서는 각 기업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이 논의되고, 올바른 환경 안전 관리를 위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삼성 베트남은 물 자원 보전 활동도 적극 전개 중이다.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공장 근처 지역 청소, 정수기 지원, 물 절약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물 저장탱크 및 수질 개선 인프라를 지원하여, 농촌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정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삼성의 노력의 일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

삼성 베트남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대회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청년들이 AI, 환경, 헬스케어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발전'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여, 청년들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투자와 사회적 책임 활동은 삼성 베트남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 베트남은 베트남 정부의 녹색 성장 로드맵에 대응하여 재생에너지 확산, 환경 경영 확대, 교육 협력 등 다양한 방향에서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 삼성전자 베트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은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향후 삼성 베트남이 추진할 다양한 프로젝트들은 지역 경제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아세안 지역에서의 ESG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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