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전라북도 오송 H호텔에서 '제1회 희소금속 산업발전협의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희소금속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업계의 현황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참석자들은 희소금속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국내 산업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 출범과 역할
희소금속 산업발전협의회의 출범은 최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함께 희소금속의 공급망이 불확실해질 위험을 인식한 결과이다. 협의회는 산업별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희소금속의 공급, 재자원화, 수요기업 등의 현황을 파악하고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각 산업에 필요한 핵심 소재의 확보 방안과 기술 대응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첨단산업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희소금속의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한다. 특히, 특정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상은 국내 산업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개발된 공급망 안정화 방안은 국내에서의 희소금속 생산 및 유통을 더욱 강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협의회는 희소금속의 확보부터 국내 생산 및 유통까지 전 과정을 분석하여 우리 산업의 취약점을 드러내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기술 수출 통제와 같은 국제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희소금속 공급망 진단
희소금속 공급망의 진단은 협의회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재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협의회는 15종의 핵심 희소금속에 대해 공급망 분석을 진행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파악하고 관련 기술 분석을 통해 미래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나설 예정이다. 이상으로, 협의회는 희소금속의 수요 증가에 발 맞추어 국내 생산 및 유통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요청되는 역량은 기술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전략적인 접근이 포함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게 작용하게 된다. 협의회가 희소금속 공급망의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전략들은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다. 기업들은 이와 같은 행보를 통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미래 기술 대응 방안
가장 핵심적인 기술 대응 방안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있다. 기술 수출 통제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국내 산업이 지켜야 할 가치는 분명하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희소금속 관련 기술의 고도화 및 최적화를 위한 연구개발(R&D)을 촉진해야 하며, 적극적인 국제 협력 또한 필수적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응 방안이 단순히 기술적인 발전을 넘어서, 희소금속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이어진다고 보았다. 이는 즉, 첨단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는 이러한 비전을 가지고 기술 연구 및 개발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각 산업군의 특성에 맞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고유의 공급망을 보호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산업과 학계, 연구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기술 협력을 통해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이 협의회의 또 다른 목표로 자리 잡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희소금속 산업발전협의회는 국내 희소금속 공급망의 안전성을 높이는 중대한 단계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단과 분석을 통해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강력한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할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협의회의 활동을 통해 희소금속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